오르비텍, 2014년도 적자폭 전년比 60% 감소
오르비텍이 지난해 적자폭을 크게 줄이면서 안정을 되찾고 있다.
오르비텍(대표이사 이의종)은 2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207억 9,100만, 영업손실 19억 8,200만, 당기순손실 37억 800만 원이다. 2013년 대비 매출액은 12.8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2.35%, 59.80%씩 증가해 전체 적자폭이 크게 감소한 모습이다.
오르비텍은 지난해 주요종속회사를 매각하였으며, 이로 인해 주재무제표 형식이 연결재무제표에서 개별재무제표로 변경됐다. 이에, 2013년도 전기실적은 자회사의 매출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금번 공시한 지난해 실적은 개별재무제표로 작성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2013년도 실적은 자회사의 매출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작성되어, 일면 당기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당기실적에 자회사의 매출액이 제외되었음에도 전기 실적과 대비하여 당기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크게 줄어든 점은 주목할 점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자회사 투자지분 매각 등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원활이 이루어지고 원자력 관련 사업의 수주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전년도 대비 영업손실 폭이 크게 줄었다”고 말하고, “신규 진입한 항공사업에서도 지금까지 항공기 부품 제조라인의 안정화가 잘 이루어지 지지 않아 부품제조관련계약의 진행율이 미미하였지만, 함안 공장의 양산체제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점차 실적이 가시화 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