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황사, 장위안 "황사 때문에 한국인들에 미안" 사과 재조명

전국에 황사 장위안 사과 눈길

2015-02-23     김지민 기자

전국 짙은 황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비정상회담'에 중국 대표로 출연 중인 장위안의 과거 황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서울살이'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다니엘은 "서울살이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대기오염이었다"며 "독일 소도시 공기 맑은 곳에서 왔기 때문에 힘들었다"고 전했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장미여관' 육중완은 "내가 물고기면 한 달동안 씻지 않은 어항에 사는 느낌"이라며 동조했다.

이에 줄리안은 "대기오염은 북경이 더 심하지 않느냐"고 말했고, 장위안은 "내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정말 좋았다. 공기 좋아서"라고 수긍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장위안은 "친구가 서울 공기 안 좋다기에 내 고향(중국) 가보라고 했다. 한국 사람들이 황사 때문에 중국을 원망하고 있는데 너무 미안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상청은 23일 6시 2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도에 황사경보를,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효했다.

전국에 황사 장위안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국에 황사 장위안 사과, 황사마스크 써야지", "전국에 황사 장위안 사과, 조심해야지", "전국에 황사 장위안 사과, 고기 잘 팔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