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휴대용 구급함 전달

한국화재보험협회 연계, 독거노인 휴대용 구급함 1000개 지원

2015-02-19     김철진 기자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호경)는 2월16일 오후 3시 한국화재보험협회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와 연계해 휴대용 구급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된 휴대용 구급함(1000개)은 앞으로 산간·농어촌에 거주하거나 가족과 단절된 독거노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이호경 센터장은 “한국화재보험협회의 휴대용 구급함 지원은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안전사고 대비용품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영 이사장은 “독거노인은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처가 어려워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밀했다.

한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설 명절 연휴기간 가족연고가 없거나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실시해 고독감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도모키로 했으며, 다양한 기업과 연계해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