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기소 임영규, 과거 "165억 원 날린 뒤 술 없이 못 자, 알코올성 치매 걸렸었어"
구속기소 임영규 알코올성 치매
2015-02-17 이윤아 기자
탤런트 임영규가 술집에서 상습적으로 난동을 부린 혐의(사기 및 공무집행방해)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과거 임영규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임영규는 과거 '연예 특종'에 출연해 이혼과 사업 실패로 인해 폐인같이 보냈던 시절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임영규는 "2년 만에 165억 원을 날린 뒤 술 없이는 하루도 잠을 이룰 수 없어 알코올성 치매에 걸렸었다"라며 "그로 인해 폭행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고 생활고에 시달려 모텔, 여관, 찜질방을 전전하다 자살까지도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한테 시비도 걸고 내가 한 행동도 기억 못 하고 그래서 1년 동안 병원에 다녔다"라며 "술 먹고 자다 깨보면 파출소에 가 있어 '여기 왜 왔을까?' 그것도 기억을 못 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검사 조기룡)는 사기 및 공무집행방해로 임영규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