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방통심의위에 걸렸다? "다양성 차이 무시하고 있다"
방통심의위가 무한도전에 의견 진술 결정을 내렸다
2015-02-14 김지민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가 MBC 예능 '무한도전'의 '나는 액션배우다' 특집과 관련해 의견진술을 결정해 화제다.
방통심의위는 11일 열린 방송심의소위 회의에서 지난달 24일 방송된 '무한도전-나는 액션배우다'편에 대해 품위유지, 법령의 준수 등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의견 진술 결정을 내렸다.
의견 진술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프로그램과 관련 제작진의 입장을 듣는 것으로, 이에 PD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장르와 매체, 다양성 차이를 무시하는 무분별한 심의는 방송심의의 최소주의 원칙에도 어긋난다"며 반대의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방통심의위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액션스쿨을 찾아가 액션연기를 배우는 장면에서 정준하의 상반신 나체가 노출되는 장면을 문제삼은 바 있다.
무한도전 방통심의위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방통심의위, 대박이다", "무한도전 방통심의위, 너무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