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구속기소, 피해자 사고 전 "훌륭한 부모되자" 약속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구속기소 강모씨 훌륭한 부모 약속 재조명

2015-02-11     이윤아 기자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가 구속기소된 가운데,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강모(29)씨 가족들의 인터뷰가 다시금 화제다.

앞서 강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시 30분께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합격을 위해 화물차 일을 마치고 크림빵을 사 들고 귀가하던 중 청주시 흥덕구 무심로서 아일공업사 앞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강씨의 아내는 언론 인터뷰에서 "그날 남편이 퇴근하며 전화를 했다. '좋아하는 케이크 대신 크림빵을 샀는데 미안하다. 가진 것 없어도 우리 새별이에게만큼은 열심히 사는 훌륭한 부모가 되자'고 약속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피해자 강씨의 아버지는 "사고 전 아들이 '아버지 조금만 참으세요. 아내가 지금 임용고시를 준비 중이니까, 선생님이 되면 나아질 것 아니에요'라고 말했었다"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11일 청주지검은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허모씨(37)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차량)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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