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구속, 힘든 심정 토로 "자살까지 생각… 정신과에도 찾아가"
임영규 구속 과거 고백 눈길
2015-02-08 김지민 기자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된 배우 임영규의 과거 고백이 화제다.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임영규는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자살하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그는 "한 때는 잦은 거주지 이동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적 있었다. 찜질방에서 지내는 지금의 생활이 차라리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루는 김밥이 먹고 싶어 가게를 찾아갔는데 한 줄에 1500원이었다. 주머니에 1400원뿐이어서 발길을 돌렸다. 수돗물로 배고픔을 달랬지만 응급실 신세를 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그는 폭행 사건에 대해 "제가 자격지심으로 상대방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 물의를 일으켰다. 술 마시면서 그런 사건을 저질러 스스로 병원 정신과에도 찾아갔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8일 서초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임영규를 구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