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구속, 과거 알코올성 치매 고백 "술 먹고 자다 깨보면 파출소"
임영규 구속 알코올성 치매
2015-02-08 이윤아 기자
탤런트 임영규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임영규의 고백이 새삼 화제다.
임영규는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연예 특종'에 출연해 알코올성 치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임영규는 "2년 만에 165억 원을 날린 뒤 술 없이는 하루도 잠을 이룰 수 없어 알코올성 치매에 걸렸었다"라며 "그로 인해 폭행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고 생활고에 시달려 모텔, 여관, 찜질방을 전전하다 자살까지도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임영규는 "남한테 시비도 걸고 내가 한 행동도 기억 못 하고 그래서 1년 동안 병원에 다녔다"라며 "술 먹고 자다 깨보면 파출소에 가 있어 '여기 왜 왔을까?' 그것도 기억을 못 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서울 서초 경찰서는 8일 술집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출동한 경찰과 몸 싸움을 벌인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임영규를 구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