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미 결혼, 착한 역할 하기 위해 감독에게 떼쓴 사연?…"악역 지쳤다"

고은아 결혼 악역 고충 토로 눈길

2015-02-06     이윤아 기자

배우 고은미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악역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화제다.

지난 2011년 MBC '위험한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고은미는 "또 악역인 줄 아셨겠지만 이번에는 착한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은미는 "몇 년간 계속 악역만 하니까 기가 빠지고 너무 지치더라. 밝은 에너지를 분출하고 싶었다"며 "사실 이번에도 원래는 황보라가 맡은 악역이 들어왔었지만 감독님께 솔직히 떼를 썼다"고 털어놨다.

이에 배우 김정현은 "고은미가 악역을 많이 해서 이번 역할이 잘 맞을까 고민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푼수 같고 순수한 여자더라. 자신만의 캐릭터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은미의 예비 신랑은 8세 연상으로 1년 6개월여 간의 열애 끝에 오는 5월 12일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