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복싱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방문 격려

지난달 17일부터 청양 군민체육관, 백세공원, 칠갑산 등지에서 합숙 훈련 중

2015-02-04     양승용 기자

이석화 청양군수는 4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맹훈련 중인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36명은 2년째 청양을 찾아 지난달 17일부터 청양 군민체육관, 백세공원, 칠갑산 등지에서 합숙 훈련 중이다.

이날 이 군수는 “한국 제일의 청정지역인 청양으로 합숙훈련을 온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선수단이 전지훈련 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 날까지 훈련장 및 차량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청양에는 칠갑산, 고운식물원, 출렁다리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많다며 훈련기간 중 시간을 내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일정에 맞춰 국가대표 후보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전국에서 50여개 중․고․대학팀이 청양을 찾아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