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署,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20개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0여명에게 경찰서장 서한문 발송

2015-02-04     김철진 기자

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2월 예정 된 각급 학교의 졸업식을 앞두고 지난 1월26일부터 2월25일까지 1개월 동안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대부분의 학교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문화는 사라졌으나 혹시 모를 학교폭력 사건 등에 대비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켜 신학기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31일 지역 20개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40여명에게 경찰서장 서한문 발송하고, 시내 LED 전광판 및 지역 신문 등을 통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유형 및 처벌내용에 대해 홍보했다.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단속은 ▲뒤풀이 재료 준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 ▲학생의 옷을 벗게해 알몸이 되게 하거나, 알몸 상태로 뛰거나 단체기합을 주는 행위▲알몸 상태 모습을 핸드폰·카메라로 촬영·배포하는 행위▲신체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 등이다.

한편 보령경찰서는 졸업식 행사 전에는 교사 및 시민경찰 등의 단체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갖고, 행사 후에는 비행 방지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순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