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LSKB 지분 59.19% 확보
에이치엘비가 사실상의 주식교환을 통해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의 개발사인 LSK Biopartners (이하 LSKB) 의 지분을 31.21%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에이치엘비는 LSKB 지분 59.19%를 확보하게 되어 과점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이번 거래를 통해 LSKB주주들에게 발행 교부되는 에이치엘비 신주 전량은 1년 동안 보호예수 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의미에 대해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표적항암제 아파티닙의 개발 주역들이 에이치엘비 임원 선임에 이어 주요주주로 등장하게 됨으로써 에이치엘비의 바이오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며, "향후 라이센스 아웃 및 로열티 수익이 발생하게 되면 연결 재무제표로 연결되어 에이치엘비의 기업가치가 크게 제고될 것" 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엘비의 박정민 대표는 "에이치엘비의 바이오 사업은 이제 본격적인 시작점에 서게 됐다" 며 "앞으로 아파티닙의 성공적인 개발은 물론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적자사업부 분할이 완료되고 기존 해양 복합소재 기업에서 바이오 기업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것으로 사업구조도 재편이 완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IG 박상용 연구원은 "이번 딜로 에이치엘비는 LSKB 의 과반 주주로 올라서고 동시에 LSKB 개발 주역들과 주주는 에이치엘비의 주주로 등장, 향후 에이치엘비를 중심으로 바이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IG 박상용 연구원은 지난 1월 "유망한 아파티닙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에이치엘비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라는 기업전망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