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윤하, 민음사 박맹호 회장 손녀로 알려져 "내가 가장 잘한 일은..."

K팝스타 박윤하가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로 알려졌다

2015-02-02     이윤아 기자


SBS 'K팝스타4'의 참가자 박윤하가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박맹호 회장의 인터뷰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맹호 회장은 지난 2012년 자서전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는 내 능력을 스스로 간파하고 과감하게 소설가의 길을 포기한 것이다. 남들보다 먼저 훌륭한 작품을 만나고 나면 그 쾌감이 강렬하다"고 전했다.

서울대 문리대를 다니며 소설가의 꿈을 품었던 박 회장은 시사지 '현대공론'에 '해바라기의 습성'이라는 작품이 당선되면서 자신감이 한껏 부풀었다.

하지만 한국일보 제1회 신춘문예에 응모한 '자유 풍속'이 당선될 뻔했으나 독재정권에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빛을 보지 못하게 되면서 소설가의 길을 포기하고 지난 1966년 민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맹호 회장은 당시 '이제는 쉬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쉬는 것이 내게는 제일 큰 고믄"이라며 "1998년 세계문학전집을 출간하기 시작했을 때는 100권 정도를 목표로 했는데 (지금까지 총 306권을 출간했으니) 할 수만 있으면 1000권 까지도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K팝스타 박윤하 민음사 박맹호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 박윤하 민음사 박맹호, 대박이다", "K팝스타 박윤하 민음사 박맹호, 그렇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