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어린이집, ‘가족나눔행사’수익금 전액 그린티처스에 전달
유아들이 매일 한 주먹씩 쌀 모으는 ‘한톨한톨모아모아’캠페인 진행해
2015-01-31 최명삼 기자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서울보건환경연구원어린이집 학부모님의 재능기부로 만든 양말인형과 어린이집 교사가 만든 악세사리, 유아들이 손뜨개질한 목도리, 가정에서 안 쓰는 물품 등을 기부 받아 진행한 ‘가족나눔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어린이집은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교육철학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유아들이 매일 한 주먹씩 쌀을 모으는 ‘한톨한톨모아모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은 쌀 80kg은 아이들이 직접 어린이집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고, 모두가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강경민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어린이집 원장은 “가족나눔행사가 부모와 유아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면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을 몽골의 장애아동 교육을 위해 나누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사단법인 그린티처스를 통해 몽골의 특수교사 직무연수 자료제작비로 사용하게 되며, 몽골어로 제작될 연수자료집은 올 여름 특수교사로 이뤄진 그린티처스 봉사단이 몽골에 파견되어 특수교육 지도교사 과정 직무연수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