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불스원 광고 배상, 과거 조재현 발언 눈길 "남 탓 말고 인생에 나쁜 시간 안 되길"

이수근 광고 배상 조재현 조언

2015-01-28     이윤아 기자

스포츠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의 광고 배상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조재현이 이수근에게 문자를 보낸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조재현은 과거 '그와 그녀의 목요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수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조재현은 "지인 카톡방 멤버 중에 수근이가 있었다. 보도가 나오고 나서 사람들이 '용기 내라' '힘을 내라'라고 했다. 이수근이 '오랫동안 자숙하고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카톡방을 나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재현은 "나는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냈다. '후회하지도 말고, 아쉬워하지도 말고 자숙해라. 남 탓하지도 말고. 이 시간이 네 인생에 나쁜 시간이 안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라며 "'파이팅' '꼭 돌아와' 이런 말은 안 했다"라고 덧붙여 주목을 모았다.

한편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5부(부장 한숙희)는 지난달 주식회사 불스원이 이수근과 이수근의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불스원 측에 7억 원을 배상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