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손흥민 합작 골, "차범근이 두 아들 중 차두리만 축구 시킨 이유는?"
차두리-손흥민 합작 골 차범근 과거 발언 재조명
2015-01-23 이윤아 기자
지난 2010년 차범근의 SNS에 '차범근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에 한 누리꾼들은 "아들이 두 명인데 차두리만 축구를 시킨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차범근은 "우리 막내는 축구를 싫어한다"고 답했다.
차범근은 1998년 월드컵 감독을 수행하던 중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돼 돌아왔을 때 '온 집안이 지옥 속에 가라앉은 듯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막내아들 차세찌는 이후 차범근이 세간의 이목을 받게 되면 불안해한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로 2006년 월드컵 당시 차범근과 차두리가 공동해설을 맡았을 때 막내아들 세찌는 "사람들에게 욕먹으면 어떻게 할 거냐"며 말린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22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5 아시안컵 8강전에서 차두리는 멋진 드리블로 손흥민의 득점에 도움을 줬다.
차두리-손흥민 합작 골 차범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두리-손흥민 합작 골 차범근, 몰랐네", "차두리-손흥민 합작 골 차범근,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차두리-손흥민 합작 골 차범근, 이름이 특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