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박물관, 전통연 제작 특별강습 수강생 모집
연을 날리는 것은 삼국시대 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전쟁 시 신호나 통신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한해의 액(厄)을 연에 실어 날려 보내 가족의 안녕과 화목을 기원하는데 이용되는 우리의 전통놀이 문화다. 아울러 방패연을 만들어 집안에 보관하면 액운이 집안에 못 들어온다 하여 벽이나 기둥에 걸어 두기도 했다.
(사)강원전통연보존회(이사장 이병헌)의 강의와 연 제작 시연 및 지도아래 원주역사박물관에서 오는 31일(토)부터 매주 토요일(1.31, 2.7, 2.14, 2.28)에 실시하고 수강하면서 직접 제작하여 2개의 연을 만들게 되며, 한 개의 연은 3월 1일 봉천에서 날리고, 나머지 하나는 집안에 걸어두어 액운을 막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수강신청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2인1팀으로 총12개팀(24명) 내외로 한정하게 되며 오는 28일(수)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비는 팀당 2개의 방패연 제작에 따른 재료비(한지+대나무 등) 30,000원과 대나무를 다듬는 도구로“댓칼”구입비 30,000원이 소요되며, 합계 6만원의 수강료가 소요된다.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이번『전통연제작 특별강습』을 통해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놀이 문화에 대한 전승의 기회로 삼고, 나아가 전통연에 대한 체험의 수요에 따라 주말문화 체험(가오리 연) 실시와 2016년 전통문화교실 강좌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