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LP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 추진

취약계층 재산과 생명보호 위해 올해 600가구에 금속배관, 차양 시설 등 설치

2015-01-21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LP가스 사고로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사회ㆍ경제적 취약계층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저소득층 LP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까지 LP가스 공급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도록 의무화됐으나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공주시는 이번 사업에 1억 3500만 원(국비 1억 800만 원, 시비 2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LP가스시설이 낡아 가스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저소득층 600가구를 대상으로 고무호스 금속배관 교체, 퓨즈콕 및 차양시설 설치 등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여력이 없는 저소득층 60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며, 공사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황의병 기업경제과장은 "앞으로 최대한 국비를 확보하여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확대하여 가스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LP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을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총 4877가구에 LP가스시설을 무료로 개선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