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 작은 예술제'서 1년 동안 배운 실력 맘껏 발휘

2015-01-18     허종학 기자

 "엄마·아빠 우리들이 1여 년 동안 배운 실력을 보여드릴 테니 동작에서 틀려도 예쁘게 봐 주세요."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소재한 하늘소자연과학유치원(원장 서명해)은 17일 온양문화복지센터 3층에서 '제15회 하늘소 작은 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작은 예술제는 원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댄스, 발레, 합주, 부채춤, 합창 등 유치원 교육활동 속에 이루어지는 활동을 뽐내는 기회였다.

 이번 '하늘소 예술제'는 반딧불이반·소금쟁이반이 함께 준비한 애국가와 미키마우스 곡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또 4세반 아이들이 준비한 '안영, 자두야'에서는 자두 같은 의상을 입고 음악에 맞춰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 때 마다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개미반(5세) 원생들은 한복을 입고 꼬마 신랑·신부가 ‘첫날 밤’이라는 제목으로 전통혼례식을 치루는 행사를 선보였다.  

 반딧불이반 원생들은 전통무용과 협연한 곡 ‘가시리’ 에 맞춰 부채춤을 관람한 부모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을 했다.

 

원생들은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보며 학부모, 교사들 또한 아이들의 새로운 꿈과 끼를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날 학예회를 관람한 학부모는 “아이의 고사리 손을 잡고 입학한 것이 얼마 전인데 무대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장기를 보여주는 의젓함이 새삼스럽다”고 말했다.

 서명해 원장은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양성을 중요시 하는 우리유치원의 이번 학예회는 원아 개개인의 잠재된 재능과 끼를 펼치고 친구들과 배려와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하늘소자연과학유치원 원생들이 자기표현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고 소질 계발의 경험을 가져 내실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과 학부모 교육으로 보다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