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사무장, "어머니 많이 편찮으셔서 케이블도 끊었지만…" 눈물

박창진 사무장 어머니 언급 눈길

2015-01-17     이윤아 기자

'땅콩 회항' 사건의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대한항공 임원이 박창진 사무장에게 정년을 언급하며 허위 진술 및 시말서 작성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자아낸 가운데, 박창진 사무장이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를 언급한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갑질논란'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18년간 대한항공을 다니면서 누가 인정하지 않아도 난 이 회사를 대표하는 승무원이라는 마음으로 근무해왔고, 한 번도 그 생각을 버린 적이 없다"며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케이블을 끊고 안 보여드릴 정도였지만 결국엔 아셨다. 하지만 아들이 죄 지은 게 없다면 나는 떳떳하다고 말씀하셨다"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대한항공 여모(57, 구속) 객실담당 상무는 지난달 6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박 사무장을 본사 사무실로 불러 '업부 미숙으로 스스로 기장과 협의해 비행기에서 내렸다'는 내용의 경위서와 시말서를 작성하게 했다.

박창진 사무장 어머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창진 사무장 어머니, 슬프다", "'박창진 사무장 어머니, 편찮으셨구나", "박창진 사무장 어머니,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