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역사·문화’로 대구 중심에
윤순영 중구청장 2015년 새해 구정 방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더 좋은 중구, Smart Junggu"라는 슬로건으로 을미년 새해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똑똑한 구정운영으로 주민이 만족하는 복지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다.
이에 윤청장은 5가지 구정목표를 제시했다.
1. 안전 최우선 행정서비스로 구민 중심의 열린행정 실현
2. 상생하는 경제중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
3.재래시장 지원 등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
4.함께하는 복지중구 나눔과 배려의 희망복지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중구 건설
5.도심재창조 문화중구 도심재생사업을 통한 중구만의 도시 재창조 및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도심관광인프라 확충
우선 윤 청장은 "을미년, 중구만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구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대구 상업의 메카인 중구는 지난해 방천시장 김광석 길이 근대골목과 함께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에 선정돼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윤 청장은 "올해 예산에 '김광석 축제'와 관련, 시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기로 했다"며 "김광석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찾아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체계적인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욱 견고한 관광중구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윤청장의 의지가 엿보인다.
윤 청장은 지난 2014년을 되돌아보며 "지난해는 세월호와 같은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로 전 국민이 아픔을 함께했다"며 "중구도 이를 계기로 주민안전대책에 대한 기본과 원칙을 다진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6기의 출범과 제7대 의회 개원으로 중구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린 의미있는 해였다"며 "구민들의 노력으로 사회의 질(SQ) 지수 전국 2위,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 전국 3위의 살기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해 뜻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인구수요가 많은 만큼 안전확보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또 2015년 중구는 보건복지분야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 청장은 "1마을1특화 복지희망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자활 기반을 마련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중구보건소와 노인복지관을 신축해 어르신들의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얼어붙은 체감온도에 훈기를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주민 스스로 동네를 지키는 행복수호대를 운영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신년사를 통해서 밝혔듯이 '더 좋은 중구, 주민이 행복한 중구'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사람 중심의 안전한 중구로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상권이 밀집된 지역특성에 맞춰 치안확보등의 안전문제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 청장은 끝으로 "청양(靑羊)의 해를 맞이해 주민 한분 한분이 모두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가정과 일터마다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 600여 공직자는 이러한 기운을 본받아 주민이 행복한 중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