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 학대 이어…"고양시 어린이집 학대까지, 말하지 말라고 했어"
인천 어린이집 고양시 학대
2015-01-14 이윤아 기자
특히 폭행을 한 이유는 "밥을 먹지 않아서"였다.
그 가운데 지난해 12월 알려진 고양시 어린이집 학대 사건이 재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아이를 키우는 이모 씨는 아이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느껴져 아들에게 어린이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아이는 머뭇거리더니 "풀잎반 선생님이 너무 무섭다"며 교사 박모 씨에 대해 얘기했다.
박 씨는 수시로 화를 내고 머리를 세게 때렸으며 아들은 "선생님이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OO이는 빨가벗고 서 있으라고 했는데 나는 안 놀렸어"라고 말해 깜짝 놀라 어린이집으로 달려가 원장 김모 씨에게 CCTV를 보여달라고 했다.
CCTV에서는 교사가 아이를 구석으로 끌고 가는 모습, 밥을 먹고 있는 아이의 식판을 낚아채는 모습과 물티슈 한 장으로 여러 아이의 입과 코를 닦아주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이후 이 씨는 교사 박 씨에게 가끔 전화가 걸려와 "어머니, 아이가 무슨 말 안 하던가요?"라고 묻던 것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인천 어린이집 고양시 학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천 어린이집 고양시 학대, 왜 그럴까", "인천 어린이집 고양시 학대, 그럴거면 보육교사 왜 했어", "인천 어린이집 고양시 학대, 자기 자식이라고 생각하면 그럴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