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 아동 학대, 과거 "노끈으로 네 살 네 살 아이 손 묶어"

인천 어린이집 아동 학대

2015-01-14     이윤아 기자

인천 어린이집에서 아동 폭행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인천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천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교사가 네 살 아동의 손목을 노끈으로 묶은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피해 아동의 학부모가 제출한 CCTV 영상에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던 피해 아동이 교사와 장난을 치다 교사의 얼굴을 밀치는 듯한 행동을 취했고, 이에 교사는 피해 아동을 교사실로 데려와 손목을 내밀게 한 후 책상 서랍에서 노끈을 꺼내 묶었다. 당시 교사실에는 다른 교사도 있었지만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아 더욱 충격을 줬다.

한편 13일 인천 연수 경찰서는 지난 8일 낮 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 교사가 네 살 여자아이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아동의 부모로부터 받고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