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누나'라 불러 금주한다던 바비킴, 만취해 여승무원에 "호텔 어디야?"

가수 바비킴 과거 금주 계기 재조명

2015-01-09     이윤아 기자

가수 바비킴이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여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바비킴의 과거 금주 계기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바비킴은 음주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바비킴은 "부모님과 함께 사는 데 그날따라 술 마시고 싶은데 마실 사람이 없어서 집에서 마셨다"며 "거실에서 1차를 하고 부엌에서 2차를 하고 작업실에서 3차를 했다. 그날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베란다에 소주를 넣어 둔 김치냉장고가 있었는데 김치냉장고와 대화를 했다고 하더라"라며 "내가 김치냉장고한테 '너 자꾸 그러지 마. 날 유혹하지 말라고. 딱 한 병이다' 그랬다더라. 다음날 어머니께 그 이야기를 듣고 반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날 더 충격적인 이야기는 저희 어머니한테 누나라고 불렀어요"라고 말하며 금주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바비킴은 기내에서 만취 상태로 여승무원의 허리를 감싸고 "(묵는) 호텔이 어디냐", "전화번호 몇 번이냐"고 묻는 등의 성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