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치매환자 실종 방지에 나서

가출ㆍ배회 등 치매환자 대상으로 '위치추적기 지원사업' 추진

2015-01-08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가출ㆍ배회 및 실종 위험성이 높은 치매환자 실종 방지에 나섰다.

공주시보건소는 치매 노인이 위험지역을 가거나 거주 지역을 벗어났을 때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보호자와 관리자의 휴대 전화로 알려주는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 증가로 인한 가출 및 실종사건이 급증함에 따른 것으로 치매환자 중 배회 경험이 있거나 가능성이 있는 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위치추적단말기와 통신료 전액인 1만 1000원을 지원,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건소는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 대한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보건소 치매상담센터(☏041-840-8811)나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출ㆍ배회 및 실종의 위험성이 높은 치매환자에게 위치추적 단말기를 부착해 신속한 소재파악으로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