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BC 연기대상' 대상 이유리, "무명시절 갯지렁이 먹어봤다"
'2014 MBC 연기대상' 대상 이유리, 무명시절 일화 재조명
2014-12-31 이윤아 기자
배우 이유리가 무명시절 겪었던 일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유리는 무명 시절 당했던 설움을 회상했다.
당시 이유리는 공포영화 '분신사바'의 감독을 언급하며 "지난 2004년에 개봉된 영화 '분신사바'에 출연했을 당시 갯지렁이를 먹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리는 "기사는 '이유리 연기 위해 갯지렁이까지 먹어' 이렇게 났지만 사실 몰랐다"라며 "앞이 안 보이는 특수렌즈를 끼고 촬영했는데 전 스태프가 갯지렁이라는 사실을 비밀로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제동이 "알았으면 연기를 위에서라도 먹었을까?"라고 묻자 이유리는 "아뇨. 못 먹었죠"라고 답했다.
이유리는 "기사를 보고 갯지렁이가 다리가 많은 건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너무 자극적이라고 편집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이유리는 시청차 투표 71만 2300표 중 38만 5434표를 획득해 대상을 수상했다.
'2014 MBC 연기대상' 대상 이유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014 MBC 연기대상' 대상 이유리, 이건 아니지", "'2014 MBC 연기대상' 대상 이유리, 갯지렁이라니", "'2014 MBC 연기대상' 대상 이유리, 스태프가 잘못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