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복수 다짐 문자, 과거 백지연 "오너 가족 성품 갑자기 변할 것도 아니고…"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조현민 복수 다짐 문자 드러나
한 매체에 의하면 조현민 전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지난 17일쯤 "반드시 복수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는 검찰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 매체는 조현민 전무가 누구를 '복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지는 불확실하지만, 언니가 겪고 있는 상황과 관련된 사내 인물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과거 '땅콩 회항'에 대한 방송인 백지연(50, 여)의 일침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백지연은 자신의 SNS에 "조현아 땅콩 사건의 논점은 이 난동이 비행기에서 있었다는 것. 만약 기장이 영향을 받아 안전운항에 문제라도 생긴다면 수백 명 생명이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중벌로 다스려야 하는 것이고, 그래서 사과는 비행기 탑승객 전원에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대한항공 오너 가족의 성품이 갑자기 변할 것도 아니고, 퍼스트 클래스에 안탈 것도 아닌데, 논점이 흐려지면 앞으로도 비슷한, 위험천만한 사건은 재발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하며 "대한항공의 은폐 시도, 조현아 음주 여부보다 더 중요한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항공도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실질적인 재발방지책을 내놓아야 불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항공에 돈을 내고 탑승하는 사람들은 오너 가족이 아니라 일반 승객이며, 비행기 운항 사업은 수백 명의 생명이 달린 중대한 일이라는 것 정도는 이미 아시고 계실 테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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