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김정남 무한도전 토토가 출연 화제, 과거 소속사 만행 폭로 "재떨이 날아오는 건 감사"

터보 김정남 무한도전 토토가 출연 과거 소속사 만행

2014-12-29     이윤아 기자

터보 김정남이 '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 터보를 재현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터보 시절 소속사의 만행을 폭로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남은 지난 2011년 11월 SBS 플러스 '컴백 쇼 톱10'에 출연해 터보 시절 소속사 측에 당했던 폭력과 폭언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김정남은 "차라리 재떨이 날아오고 의자 날아오는 것은 감사한 거다. 한 대 맞고 병원 가서 꿰매면 되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정남은 "'래퍼 빨리 구해와라' '래퍼 갈아치우자' 이런 소리 들으면 잠이 안 왔다"라며 "종국이는 아마 그런 것을 몰랐을 것이다. 왜냐면 항상 종국이 없는 곳에서 나 혼자 있을 때만 그런 말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남은 "울지도 못 한다. 왜? 운다면 래퍼 갈아 치운다 그럴까 봐"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남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해 1990년대 시절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은 채 터보의 대표곡 '나 어릴 적 꿈' '러브 이즈' '화이트 러브'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