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조현민 자매 잇따른 구설수, 다음은 조원태? "과거 70대 할머니에 폭언·폭행"
2014-12-22 이윤아 기자
지난 17일 조현민 전무는 마케팅팀 직원들에게 "유연한 조직 문화,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 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라며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고, 저부터 반성한다"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어 "손해는 봐도 진심이 항상 승부하는 것을 봤다. 어제의 실수, 오늘의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반성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조현민 전무는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는 구절이 오너 일가의 잘못을 임직원 전체의 잘못으로 돌리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현민 전무가 논란이 되면서 대한항공 오너 일가 삼남매 중 둘째 조원태 부사장에 누리꾼들의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조원태 부사장은 지난 2005년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70대 할머니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인하대 운영 부조리를 비판하는 시민 단체 관계자들에게 폭언을 해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조현민 부사장 역시 이번 반성문 논란 이전에도 2012년 트래블 메이트 김도균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로 "진에어 승무원의 유니폼 상의가 조금 짧은 것 같아 보기에 민망하다. 승무원이 고객들의 짐을 올려줄 때 보면 배꼽이 보이기도 한다"라고 게재하자 "김 대표님 회사의 트위터 내용은 명의회손 감"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조현민 전무가 언급한 '명의회손'의 바른 표기는 '명예훼손'으로 이는 단순한 오타인지 아닌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