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엄마 내가 불쌍해서 자꾸 우는 것 같아"
리틀싸이 전민우
2014-12-22 이윤아 기자
가수 싸이가 뇌종양 판정으로 투병 중인 '리틀싸이' 전민우(10) 군을 콘서트에 초대해 응원한 가운데, 전민우 군의 이야기를 다룬 방송이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지난달 7일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리틀싸이' 전민우 군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당시 전민우 군의 부모는 전민우에게 시한부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이날 방송에서 전민우는 "엄마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와서 잘해주고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그러니까 미안하다"라며 "우는 것도 많이 봤다. 울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 측이 "엄마가 왜 우시는 것 같으냐"고 물었고, 전민우 군은 "내가 불쌍해서 우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런 슬픈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화장실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한편 21일 싸이는 중국 조선족 동포로 현지에게 '리틀싸이'라는 별명을 얻은 전민우 군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4' 현장에 초대했다.
리틀싸이 전민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틀싸이 전민우, 슬프다", "리틀싸이 전민우, 아직 어린데", "리틀싸이 전민우,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