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라면 '유통기한' 있는 거 알고 계시나요?

한국 1인당 라면 소비량이 세계 1위 차지했다

2014-12-19     이윤아 기자

우리 국민의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이 74.1개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라면 유통기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앞서 유통기한이나 품질유지지한은 소비자가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나타내진 않는다. 이에 대안으로 거론된 것이 '소비기한'이다.

소비가한은 안전유지기한이라고도 하며,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건강상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식품 소비의 최종시한을 뜻한다.

라면은 개봉하지 않고 제조자가 안내한 적절한 보관방법을 따랐을 때 8개월까지 두고 먹을 수 있다.

유통업 업체 관계자들은 "품질유지기한은 제품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기한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며 품질유지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제품 자체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측도 "품질유지기한 식품의 경우 기한이 지나면 맛이 떨어질 수 있어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1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라면시장 현황조사' 자료에서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가 지난해 1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한 사람이 1년에 약 74.1개의 라면을 먹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1인당 라면소비량이며 2위는 60.3개로 베트남이 차지했다.

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유통기간 지나기 전에 먹지", "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생각보다 짧네", "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