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연합 성명 발표 논란, "사건 발달 당사자 사무장을 영웅시 해"
여성연합 성명 발표 논란에 한국여성단체연합 해명
2014-12-19 이윤아 기자
이 성명서에는 "인간은 절대 선도 악도 없으며 누구나 실수와 범법을 저지르며 살아간다"며 "한국에서 '재벌'은 무조건 나쁘고 그들 자녀 또한 악의 대상으로 규정해 이들 잘못은 법 심판 이전에 '인민재판'으로 인격 살인조차 서슴지 않고 언론은 앞장서 흥행거리로 만든다"고 적혀있다.
또한 "사건 발달의 당사자인 사무장은 약자 프레임으로 영웅시 하고, 재벌 딸 조현아는 고개도 들 수 없게 만드는 언론의 무자비함을 보며 하이에나들만 득실거리는 이 사회가 정상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성명서는 몇몇 단체가 일시적 집단을 이뤄 '대한민국 여성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성명서가 언론에 보도된 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성명이 연합 전체의 동의를 받지 않은 일부 단체의 입장이라는 것을 밝혔다.
한편 19일 성명서를 발표한 당사자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소속원 모두의 공유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성명서를 발표한 내 실수"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여성연합 성명 발표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성연합 성명 발표 논란, 저건 아니지", "여성연합 성명 발표 논란, 마녀사냥이라니", "여성연합 성명 발표 논란, 사람들이 사리분별도 못 하는 줄 아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