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구속, '대보그룹'은 어떤 회사?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구속, 대보그룹 눈길

2014-12-16     이윤아 기자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회삿돈 200억 원 횡령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최등규 회장의 회사 '대보그룹'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대보그룹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며 건설·정보 통신·유통·레저 등 사업 영역에서 연간 수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보그룹의 자회사 대보정보통신 전신은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이다.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은 과거 한국도로공사의 자회사였다가 2002년 대보그룹에 인사되며 현재의 사명이 유지됐으며, 당시부터 8년 동안 통행료 징수 시스템과 같은 도로공사의 IT 사업을 독점하는 등 주로 고속도로 정보통신시설을 관리했다.

한편 15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대보정보통신 등 계열사의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최등규(66) 대보그룹 회장을 구속했다.

최등규 회장은 2009년 이후 공사비를 과다 계산하거나 거래 내역을 허위로 꾸미는 수법으로 계열사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대보정보통신이 하이패스 교통시스템 등 관급 공사를 수주·납품하는 과정에서 도로공사 임원들에게 부적절한 청탁이나 금품을 건넸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예정이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구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구속, 인자해 보이는데",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구속, 보이는 것과 다르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구속, 200억 원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