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제4회 한우리문학상’ 당선작 발표
독창적 세계를 인정받은 윤혜숙씨의 ‘계회의 사람들’과 최고나씨의 ‘옆집 아이 보고서’ 당선
최종 당선된 두 개의 작품은 독창적 문학 세계를 보여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윤혜숙씨의 ‘계회의 사람들’은 조선시대 말 도화서 화원들의 삶을 추리소설 기법을 활용해 흡입력 있게 그려 내며 높은 점수를 받았고, 최고나씨의 ‘옆집 아이 보고서’는 문제아인 주인공 남학생이 모범생이었던 어느 여학생의 사생활을 훔쳐본다는 도발적인 설정이 참신했다는 평가다. 수상작가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한우리북스를 통한 단행본 출간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신설된 ‘한우리 신인문학상’에서는 총 5편이 당선됐다. 청소년 단편 부문 수상작에 정문구씨의 ‘진짜 신문’과 박남희씨의 ‘평군곤’이, 아동 단편 부문 수상작에 황지운씨의 ‘할아버지가 돌아왔다’, 송규성씨의 ‘강아지 뚝심이의 모험, 우진숙씨의 ‘요정로봇 치르치르’가 선정됐고, 당선작가에게는 상금 각 1백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었다.
한우리문학상 심사위원으로는 국내 청소년·아동문학을 대표하는 강정규, 박상률 등 다수의 작가들이 참여해 공정성을 기했다. 자세한 심사평 및 당선자 수상 소감은 한우리북스 홈페이지(www.hanuribook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의 박철원 회장은 “올해 진행된 한우리문학상은 마지막까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작품이 다수 응모됐고, 신설된 한우리 신인문학상에서는 참신한 작품들이 대거 등장했다”며 “앞으로도 한우리문학상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우수한 신인 작가를 발굴해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4회 한우리문학상 시상식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한우리문학상]
2014년 4회를 맞이한 한우리문학상은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와 ㈜한우리열린교육이 주최하고, ㈜한우리북스가 주관하는 아동ㆍ청소년 문학 작품 공모대회로, 아동과 청소년에게 유익한 문학 작품을 선정해 한국 문학 발전과 독서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