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일부 상영관 잠정폐쇄, 과거 "돈 몇 푼 벌자고 위험 무릅쓰지 않아" 눈길

제2롯데월드 일부 상영관 잠정폐쇄

2014-12-12     이윤아 기자

제2롯데월드에서 소음과 진동으로 스크린이 흔들리는 현상이 일어나 일부 상영관이 잠정폐쇄된 가운데, 롯데시네마 측의 공식입장이 화제다.

12일 롯데시네마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지난 10일 14상영관 진동에 대한 고객의 의견이 있어, 10일 오후 10시부터 14관에 대한 정밀검사에 들어갔다"며 "현재 21개관 중 20개관은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며 1개관(14관/8층/231석)에 대한 영화 상영만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롯데시네마 기술팀이 확인한 결과 고성능 음향효과를 구현할 때 해당 영화관에서 진동이 감지돼 전반적인 음향시설에 대한 조정 작업을 하고 있다"며 "고객의 불편함을 없애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철저하고 정밀하게 점검은 완료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란은 지난번 아쿠아리움 누수 이후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고 일어나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롯데건설 홍보팀 관계자는 <스타일보>와의 통화에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논란에 대해 "상황이 중했다면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 정정상 영업을 안 했을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당시 롯데건설 홍보팀 관계자는 "돈 몇 푼 벌자고 위험을 무릅쓰지는 않는다"며 "모든 안전 설비에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가했다.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2롯데월드 일부 상영관 잠정폐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2롯데월드 일부 상영관 잠정폐쇄, 무섭다", "제2롯데월드 일부 상영관 잠정폐쇄, 안전한 거 맞나?", "제2롯데월드 일부 상영관 잠정폐쇄, 석촌 가기가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