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트윗글 논란에 과거 '군대 비하' 발언 눈길

황보 발언 논란

2014-12-11     이윤아 기자

가수 황보가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을 폭행한 사건을 언급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황보의 군대 비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의 '준비된 엄마, 완벽한 신부 되기'편에서 황보는 출산의 고통에 관련해 여자만 억울하다는 식으로 말을 뱉었다.

이에 송은이는 "남자는 군대"라며 조심스레 말했지만, 황보는 "에이그 뭐야 그게?"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말실수를 깨달은 황보는 오해하지 말라며 "내가 대신 군대 가겠다. 편집해달라"고 연속 사과했다.

이에 대해 무한걸스 제작진 측은 "악의적으로 한 말이 절대 아니다. 방송 보면 알겠지만 비하 발언이 아니라 송은이 씨와 황보 씨가 임산부 입장에서 능청스럽게 말한 부분"이라 해명한 바 있다.

한편 10일 황보는 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에 대해 "경비 아저씨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를 보면 그 마음이 뚝 떨어진다"며 "힘드시면 일 그만두셨으면 좋겠다. 주민에게 저렇게 짜증 내시지 말았으면 좋겠다. 경비 아저씨 눈치 보는 세상이 되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황보는 자신의 글이 논란에 휩싸이자 11일 "적절치 못한 글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황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보, 이건 아니지", "황보, 경비 아저씨 눈치 보는 세상?", "황보, 잘못한 건 맞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