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 송년 특별공연 연극으로 만나는 문학 개최

‘메밀꽃 필 무렵’과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올 어바웃 크리스마스’ 사비마루 무대 공연

2014-12-10     양승용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연말을 맞이하여 송년 특별공연 연극으로 만나는 문학 ‘메밀꽃 필 무렵’과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올 어바웃 크리스마스’등 2작품을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12월 13일(토) 오후 2시, 5시에 진행되는 연극 ‘메밀꽃 필 무렵’은 우리 현대단편문학의 수작이며, 문학교과서에 실려 있는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한국연극계의 거장 오태석선생이 각색, 연출했다.

책 속에서만 상상하던 장면을 ‘연극’의 따뜻한 정서와 결합하여 한국적인 깊은 문학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성인들에게는 문학적 감수성을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들에게는 보다 쉽게 한국문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제공된다.

12월 24일(수) 오후 2시에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청소년 문화특활사업으로 ‘올 어바웃 크리스마스’ 공연을 진행한다. 드라마 ‘밀회’의 피아니스트 박종훈을 중심으로 반도네오니스트 진선, 첼리스트 예슬, 가야금 연주자 한혜진, 기타리스트 고의석 등이 함께 펼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실버벨 등 신나는 캐롤들과 함께 따뜻한 음악들이 연주된다. 특히 연주자뿐만 아니라 음악 감독, 작곡가, 최근에는 밀회의 조인서교수 역의 연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재치 있는 진행과 마음을 울리는 연주는 관객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밀꽃 필 무렵' 관람 희망자는 YES24공연(☎1544-6399)에서 사전 예매 후, 관람할 수 있으며 ‘올 어바웃 크리스마스’ 는 학교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