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성당 ‘설립 20주년 기념 감사 음악회’ 대성황리로 끝나
음악회로 언제나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하고 음악을 통해 찬미와 영광을 모두에게
이날 음악회는 인천교구 교구장 최기산 주교와 관련 인사들이 1천여명이 넘는 신자와 가족들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대관식 미사를 시작으로 성악가 김동규 에또레(강남대 석좌교수)와 이솔 비비안나(음반 프로듀서)가 특별 출연 하고 소프라노 소성희 소화데레사와 테너 박현민이 독창으로 진행 됐다.
연주는 연수성당 오케스트라(지휘 최석기)가 맡고 △베아투스 성가대(지휘 최석기)△글로리아 성가대(지휘 조성희)△헤로마노스 성가대(지휘 고금주), 피아노 반주는 김노을 요안나가 올겐 반주는 송혜원 아녜스 등 연수성당 연합합창단이 망라해 웅장하고 거창한 음악회로 신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최주교는 축사에서 “연수성당은 인천교구의 가장 큰 일등 성당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고 음악회를 통해 신자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며 이웃 사랑의 선구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용환 주임신부는 “본당 설립 20주년을 맞아 감사 음악회로 언제나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하고 음악을 통해 찬미와 영광을 하느님께 드림은 참으로 멋진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신자들에게 기쁨과 행복으로 복된 선물의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축복했다.
또한 피아노 최두나와 바이올린 안지원, 첼로 안상민의 피아노 트리오가 환상의 앙상불이 돼 열띤 협연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1시간 30분 가량 진행 되면서 9시 넘어서 끝났다. 끝났음에도 자리 뜨기를 주저하는 윤 아그네스(48세)는 “정말 오랜만에 듣는 음악회로 자리에서 일어나기 싫다. 장엄한 합창단과 피아노 트리오,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심금을 울렸다. 새삼스럽게 감명을 받았다.”며 상기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1994년 2월 14일 송도성당에서 분리된 연수성당은 천막 생활 3년 끝에 풍림아파트 공터에서 첫 미사를 올리고 신자들의 신축기금으로 설립, 1997년 3월 성당 건립공사를 시작하여 3년여 만에 완공하고, 2001년 1월 22일 봉헌식을 올렸다.
초대 주임신부로 이덕상 비오 신부, 2대 오경환 하비에르 신부, 3대 김재수 토마스 신부, 4대 박봉남 요셉 신부, 김용환 요한세레자 신부가 5대(현재)로 20년 성상 속에 인천교구에서 가장 많은 신자들을 두고 있다. 주보성인은 ‘임종자의 수호성인 성 요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