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임 웅의 내일로 가는 우리음악’ 공개방송

일반적으로 공연장에서 열리는 것과 달리 젊은 층이 선호하는 카페에서 선보여

2014-12-03     최명삼 기자

광주 국악방송은 ‘임 웅의 내일로 가는 우리음악’을 공개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동명동의 카페 스토아 어바나(STOA urbana)에서 젊은 국악인들을 초청해 그들의 음악과 예술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광주시민, 애청자들과 직접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국악공연이 일반적으로 공연장에서 열리는 것과 달리 이번 공개방송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카페에서 선보이게 된다.

또한 음악과 함께 운치 있고 멋있게 인생을 즐기려는 풍류인들이 모였다는 풍류방, 카페 ‘스토아 어바나’에서 열리는 공개방송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과 어우러지는 우리음악을 경험하면 현대도 전통도 모두 우리 삶 속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된다.

이번 공개방송은 △12월 5일 금요일 저녁 7시30 아정한 선배와 후배 남미선(해금 연주자), 김선호(대금 연주자), 새내기 국악인들이 모인 민속악단 ‘하늠’이 △12월 12일(금)‘세계 속에 빛나는 별’ 우리음악-김주홍과 노름마치로 젊은 민속악회 ‘여음’의 씻김굿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삶 속에 더욱 가깝게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과 스페인 현지 언론 및 관객들로부터 ‘상상을 뛰어넘는 팀’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