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강화 선포식 개최

2014-12-02     보도국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지난 1일 오후, 전남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김원배 부회장, 박찬일 사장 및 영업본부장과 전국의 영업지점장, 영업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는 부서의 관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정부의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강력한 법규 시행에 따른 제약업계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한국제약협회 ‘기업윤리헌장’ 세부내용 이행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임직원들에게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참가자들은 선포식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의 필수조건! CP를 준수하자!‘라는 구호와 함께 불법 리베이트 근절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9월 적법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의 조기 정착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고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 했으며, 2010년 9월 제약업계 최초로 CP팀을 신설했다. 이후2014년 7월 기존 CP팀을 CP관리실로 격상, 감사실 산하에서 대표이사 직속으로 분리 독립, 상무급 임원 배치 및 인원 보강 외에도 10월 대표이사 사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 하는 등 준법경영을 위해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은 선포식 기념사에서 “우리의 이정표는 글로벌 제약기업이고 우리는 그곳에 도달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오늘 선포하는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강화 또한 우리의 핵심역량으로 삼아 글로벌 동아에스티로의 새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CP강화 선포식에 앞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P규정 준수를 철저히 할 것을 다짐 하는 ‘자율준수서약서’ 서명을 실시했다. 또한 향후 CP규정 준수 여부를 평가해 우수 임직원에게는 시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정 위반자에게는 징계 운영안을 적용해 인사고과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