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국내대학 최초 단독 개발한 특허가 표준특허풀 등록
표준화 공동으로 진행 10-15년간 안정적인 로열티 수입 가능
세종대학교(총장 신구)가 국내 대학 최초로 단독 개발한 차세대 고효율영상압축기술(HEVC: High Efficiency Video Coding)이 표준특허심사를 통과, 특허풀에 등재되어 라이센서 지위를 확보했다.
HEVC는 Full HD보다 해상도가 4배 크고 화질이 우수한 UHD(Ultra HD, 초고화질) TV, 초고화질 스마트폰, 영상 블랙박스, 디지털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에 적용하는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압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표준으로 HEVC 관련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2016년에는 세계시장 약 2,000억 달러 규모로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HEVC 기술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H.264/AVC 표준 대비 약 2배의 데이터 압축률을 보이면서 유사한 화질을 제공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세종대학교의 특허는 HEVC 기술 중 영상 타일링에 관련된 것으로 이번 성과는 국내 대학이 단독 연구를 통해 보유한 특허가 표준 특허 심사를 통과한 최초 사례로 대학의 기초·원천 연구를 통해 수익 창출 모델을 제시했다는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대학교 기술이전센터와 연구진은 “연구개발 성과물로 도출된 기술에 대한 전략적 분석을 통해 가치가 높은 특허를 창출했고, 이를 표준화 하기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 향후 10~15년간 안정적인 로열티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세종대학교가 타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화면 내 예측방법 기술 관련 특허도 표준심사를 통과하여 표준특허리스트에 나란히 등재되었다.
이내성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에 표준특허로 등록된 2건의 기술 이외에도 다수의 기술을 표준특허로 등록시키려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학의 원천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