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자오선 통과, 일식과는 달라…우주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달 자오선 통과 일식

2014-11-26     이윤아 기자

달 자오선 통과 소식이 화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역학관측위성(SDO)이 태양을 관측하던 중 지난 23일 오전 7시 29분부터 8시 4분 사이에 달이 태양의 표면을 일부 가리는 일식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지상에서 관찰되는 일식과 구분되며 '달 자오선 통과(Lunar transit)'라고 불린다.

달 자오선 통과 현상은 일식과 구별되는데, 일식은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위치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현상이지만 달 자오선 통과는 달이 태양과 SCO 사이에서 태양을 가린다.

올해 들어 SDO는 달 자오선 통과 현상을 4차례 관측했다.

한편 달 자오선 통과가 일어나는 동안 SDO는 완벽한 상태의 달 수평선, 즉 달의 테두리를 관찰할 수 있다. 달에는 태양에서 오는 빛을 왜곡시킬 대기가 존재하지 않아 있는 그대로의 달 윤곽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달 자오선 통과 일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달 자오선 통과 일식, 우주는 신비해" "달 자오선 통과 일식, 나도 보고 싶다" "달 자오선 통과 일식, 사진만 봐도 감동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