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분신 아파트, 사모님 평소 폭언에 떡 먹으라며 5층에서 던지기도…'충격'
경비원 분신 아파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2014-11-25 이윤아 기자
지난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한 아파트 경비원의 분신자살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7일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시도한 경비원 이 모 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 씨의 동료 경비원들은 이 씨가 분신을 한 이유로 한 사모님을 지목하며 "평소 사모님이 폭언을 하고 5층에서 떡을 던지면서 먹으라고 하는 등 경비원들에게 모멸감을 줬다"라고 밝혔다.
반면 경찰과 아파트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진실은 다르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주변 CCTV 화면을 근거로 문제의 사모님이 당일 아침 이 씨의 초소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경비원이 우울증을 앓았고 이로 인해 자살을 시도한 것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우울증 환자는 절대 분신을 하지 않는다. 우울증에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왜 구태여 본인에게 불을 내겠느냐. 분신은 내 억울함을 사회에 알리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비원 분신 아파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비원 분신 아파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거 보고 내가 다 눈물이 나더라" "경비원 분신 아파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사모님은 벌받을 거야" "경비원 분신 아파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경비원도 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저렇게 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