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1960년 이후 처음 "이유 들어보니…"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2014-11-24     이윤아 기자

내년 여성인구가 남성을 추월할 것으로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내년부터 여성인구가 남성보다 많은 '여초'시대가 열리면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큰 변화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통계청은 내년 여성인구가 2531만 명으로 남성인구 253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알렸다.

통계청에 따르면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던 우리나라에서 남녀 인구 역전현상은 정부가 지난 1960년 관련 통계 작성한 이래로 처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은 세계 최하위권의 낮은 출산율이 지속되고 고령인구의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여성의 기대 수명이 남성보다 길어 전체 여성 인구가 남성을 앞지르게 될 것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올해 639만 명에서 계속 증가해 오는 2017년 712만 명으로, 700만 명을 넘어서면서 14세까지의 유소년 인구를 사상 처음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고령화에서 오는 역전현상이지",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출산율이 너무 저조해",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경제적인 문제도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