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전 부인인 조상경 디자이너 대리 수상…소감은?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전 부인 대리 수상

2014-11-21     이윤아 기자

배우 오만석이 전처인 조상경 디자이너를 대신해 수상해 화제다.

조상경 씨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군도'로 의상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MC를 맡은 오만석은 조상경 씨를 대신해 대리 수상했다. 그는 수상에 나서며 "제 전처입니다"라고 말했다.

오만석은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저보고 나가서 수상 소감을 말해달라고 했는데 정말 안 왔다"며 "'군도'는 참 많은 스태프들이 고생을 하고 합심해서 만든 영화였다. 앞으로 옷을 잘 만들고 열심히 만들겠다"고 조상경 씨의 마음을 대변한 소감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만석은 의상 디자이너인 3세 연상 조상경 씨와 2001년 결혼했으나 지난 2007년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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