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둔 도서정가제, 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예스24·인터파크도서·알라딘…'최대 90% 할인'

도서정가제 온라인 서점 할인 이벤트 진행

2014-11-20     이윤아 기자

도서정가제 시행이 하루 남은 가운데 영풍문고와 예스24 등 온라인 서점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마비됐다.

도서정가제란 출간 19개월 이후 구간과 초등학교 학습참고서 등 기존 도서정가제의 예외 부문 도서들까지 모두 15%까지만 할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제도다.

출판시장 내에서 지나친 도서 가격 경쟁을 막고, 도서의 질로 경쟁하려는 풍토를 정착해 출판문화의 질적 제고를 유도하려는 정책 취지로 시행을 결정했다.

개정된 도서정가제가 시행되면 서적의 할인율이 15% 이내로 제한되기 때문에 예스24와 영풍문고를 비롯한 온라인 서점들은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

특히 예스24는 인기도서 6000종을 최대 90%까지 할인하며 5만 원 이상 서적 주문 시 2000원의 추가 적립이 가능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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