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청룡 여우주연상 수상…솔직히 힘들고 무서웠다. 그릇이 못돼"
한효주 핸드프린팅 행사
2014-11-20 이윤아 기자
한효주가 지난해 여우주연상을 받고 힘들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제35회 청룡영화상 측이 11월 20일 서울 CGV 여의도에서 핸드프린팅 행사를 열고 2014년 영화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전년도 배우 수상자 6인 황정민, 한효주, 이정재, 라미란, 여진구, 박지수가 참석했다.
지난해 '감시자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효주는 "당시 수상 소삼으로 '마음이 무겁고 무섭다'고 했는데 진짜 그런 마음이었다. 내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되나 그런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한효주는 "일생의 단 한 번 뿐인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지만 많은 축하 속에서 힘들었던 점도 있었다. 만약에 또 열심히 해서 기회가 주어지면 그땐 영광스런 상을 즐기는 좋은 배우가 되면 좋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계의 한 해를 결산하는 대한민국 최고 영화상으로 통하는 제35회 청룡영화상은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국내 영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돕기 위해 1963년 제정돼 올해로 35회를 맞았다.
한효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효주, 역시 겸손한 배우", "한효주, 너무 예뻐", "한효주, 마음도 생각도 곱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