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 평균 연령, 인구는 줄고 늙어 가는 서울 "평균 연령은 몇 살?"

서울 시민 평균 연령

2014-11-20     이윤아 기자

서울 시민의 평균 연령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서울시가 온라인에 공개한 '2014년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은 39.7세로 나타났다. 1970년 22.8세에 비해 43년 만에 무려 16.9세나 증가한 것이다.

서울 시민의 평균 연령 증가는 특히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맞물리는 양상을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산업화가 한창이던 1970년을 거쳐 1980년 24.8세, 1990년 28.3세 등 20대이던 서울 시민의 평균 연령을 2000년 들어 33.1세를 기록한 이후 빠르게 늙어가는 추세다.

이는 우리나라의 산업화가 시작된 1970년대부터 획기적 경제발전기인 1990년대까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젊은이들이 서울시민의 주류를 이뤘고 이후 정착기와 안정기, 그리고 삶의 질을 추구하는 근래의 양상에 이르기까지 시대 변화와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서울시민의 평균 연령은 올해 말 40세를 넘길 전망이다. 서울시민의 평균 연령이 빠르게 늙어가면서 10명 가운데 1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시민 평균 연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시민 평균 연령, 큰일이다", "서울 시민 평균 연령, 젊은이들이 많아져야 할 텐데", "서울 시민 평균 연령, 안정기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