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꽃보다 누나'서 이승기 놀리던 모습 새삼 화제…'뭉클'
故 김자옥, 생전 이승기 놀리던 모습 재조명
2014-11-17 이윤아 기자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배우 김자옥이 별세한 가운데 과거 '꽃보다 누나'에서의 모습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고 김자옥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꽃보다 누나'에서 막내 이승기를 놀리던 순수한 모습이 화제다. 당시 고 김자옥은 크로아티아로 떠나기 전 "여자들은 이상하게 짐을 챙기다 보니 많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드라이기를 대표로 한 명이 가져오는 건 어떠냐. 내가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자옥은 "그럼 그 방에서 다 기다리니?"라며 면박을 줬고, 이승기가 당황하자 "여자에 대해서 모르지 않냐. 여자를 하나도 모른다. 쟤가"라며 소녀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이승기는"즐기러만 가는 여행이기에 많은 걸 생각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냥 가면 큰 코 다친다는 느낌을 확 받았다"며 김자옥을 비롯한 누나들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앞서 김자옥은 폐암 투병 끝에 11월 16일 별세했다. 향년 63세다. 유족으로는 남편이자 가수 오승근과 아들 오영환 씨, 김태욱 SBS 아나운서 등이 있으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故 김자옥 이승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故 김자옥 이승기, 정말 마음이 아프네", "故 김자옥, 이승기를 놀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故 김자옥, 이승기도 정말 슬퍼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