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송일국, 영화 '현기증' 찍고 후유증 앓아 삼둥이에 눈 못떼 "어떻길래?"

'컬투쇼' 송일국

2014-11-11     김지민 기자

배우 송일국이 영화 '현기증'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송일국은 11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현기증' 촬영 후 자신을 포함한 배우들이 겪은 후유증을 털어놨다.

이날 송일국은 "영화 '현기증'을 찍으면서 힘들었다. 아이들 목욕시킬 때 눈을 못 뗀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이돈구 감독은 "내용은 솔직히 현기증 난다. 단란한 가족이 어머니의 실수로 완전히 파괴되는 내용"이라며 "손자를 보다가 실수로 손자를 죽이게 됐다. 영화 시작 15분만에 아이가 죽으면서 계속 불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일국은 "김영애 선배님은 이 영화 끝나고 3개월 동안 우울증을 앓으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현기증'은 어머니(김영애 분)의 치명적인 실수로 아이를 잃은 큰딸 영희(도지원 분)와 남편 상호(송일국 분), 날로 치매가 심해지는 어머니,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작은딸 꽃잎(김소은 분) 등 화목했던 가정이 파괴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6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이다.

송일국 현기증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도데체 어떤 내용이길래 우울증 까지", "송일국, 삼둥이 아빠 요새 조심하실 듯", "송일국, 우울한 영화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